[어저께V] '자랑방손님' 박명수X김희철, 아슬아슬 이 조합 정규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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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와 김희철의 생방송은 아슬아슬했다. 폭주하는 김희철과 이를 통제하려는 박명수의 만남은 완벽하지는 않았다. 과연 두 사람의 새로운 시도는 정규 편성 될 수 있을까.

지난 7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서 박명수와 김희철의 ‘자랑방 손님’이 생중계 됐다. 이날 생중계에는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이대훈, 트로트 가수 마아성, 전직 형사 김복준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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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와 김희철 콤비와 가장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간 것은 전직 형사 김복준이었다. 박명수와 김희철은 방송에 익숙치않은 이대훈을 상대할 때는 같이 처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대훈과 정반대인 마아성을 만났을 때도 어딘지 모르게 호흡이 어긋났다. 적당히 대화도 받아치고 에피소드도 많은 김복준을 만나자 안정된 모습을 통해 속에 있는 진실한 이야기도 꺼냈다.

휴식시간에 시청자와 함께 푸는 퀴즈나 전화 연결 역시 산만하게 흘러갔다. 첫 번째 시청자와 전화 연결의 경우 목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아서 답답했다. 여러모로 사전 준비가 미숙해 보이는 것은 피할 수 없었다.

‘자랑방 손님’은 파일럿 프로그램답게 많은 것을 담으려 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의 정체성이 보이지 않았다. 토크쇼에서 보기 드문 신선한 게스트를 섭외했지만 3명을 어떻게 한 시간 안에 녹여 낼 수 있을지도 걱정이 됐다. 과연 ‘자랑방 손님’이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정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