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오전 11시. 박근혜의 운명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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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GEUN HYE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delivers her speech during a plenary session at the National Assembly in Seoul, South Korea, February 16, 2016. REUTERS/Kim Hong-Ji TPX IMAGES OF THE DAY | Kim Hong-Ji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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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심판 결과를 10일 오전 11에 선고한다.

배보윤 헌법재판소 공보관은 이날 헌법재판소에서 "재판관 회의인 평의를 열어 선고일을 확정했다"면서 사안의 중대성과 국민적 관심도를 반영해 선고 당일 생방송 중계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10일은 지난해 12월9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정확히 13주, 92일째 날이다.

이에 따라 박 대통령 탄핵심판은 13일 퇴임하는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포함한 8인의 재판관들이 결론 짓게 됐다.

헌재가 10일 탄핵을 인용할 경우 박 대통령은 그 즉시 대통령직을 잃게 되며 기각 혹은 각하할 경우 곧바로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

만일 박 대통령이 파면되면 대통령 선거는 공직선거법 제35조 1항에 따라 선고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치러지게 된다. 10일을 기준으로 60일이 되는 날은 5월9일이다.

물론 박 대통령이 직무에 복귀할 경우 대선은 원래 예정된 12월에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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