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와도 민주당이 이긴다. 조선일보 여론조사 결과다

게시됨: 업데이트됨:
MOON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북 콘서트'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 뉴스1
인쇄

누가 나와도 민주당이 이긴다.

조선일보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 사이의 양자 대결에서 답변을 유보한 응답자가 20%가 넘어 향후 중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조선일보는 평가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이 자유한국당·바른정당 등과 연대를 통해 단일 후보로 출마해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1대1로 대결한다고 가정할 경우 문 후보 45.8%, 안 의원 32.0%였다. 문 후보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양자 대결에선 56.9%로 황 권한대행(25.4%)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민주당 안희정 후보가 안철수 의원과 양자 대결하면 안 후보 42.9%, 안철수 의원 30.8%였다. 황 권한대행과의 양자 대결에선 안희정 후보 52.3%, 황 권한대행 23.3%였다. (조선일보 3월 6일)

민주당에게 더욱 고무적인 것은 5자 대결 구도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다. 자유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에서 모두 후보가 출마할 경우, 누가 나와도 민주당 후보가 1등이었다. 심지어 이재명 성남시장이 나와도 그렇다는 것.

그렇지만 역시 문재인의 강세가 압도적이다. 문재인은 2위권과 17~18%p 차이로 멀찍이 선두를 지키고 있으며 60대 이상 연령층과 TK(대구·경북) 지역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지역에서 1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