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더그아웃'에 있던 선수의 놀라운 플레이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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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기요르메는 뉴욕 메츠 산하의 싱글 A 마이너리그 구단인 세인트 루시 메츠의 유격수다. 지난 2013년 데뷔 후 아직 메이저리그에 올라온 적이 없는 유망주지만, 그는 지난 3월 2일, 놀라운 플레이로 미국 야구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단, 필드가 아닌 더그아웃에서 보여준 플레이였다.

luis guillorme

3월 2일, 뉴욕 메츠와 마이애미 말린스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가 열렸다. 2회 초 원아웃 상황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의 내야수 아데이니 헤체베리아가 타석에 들어섰다. 당시 뉴욕 메츠의 투수는 로버트 게셀만. 게셀만의 초구에 헤체베리아는 배트를 휘둘렀다. 그때 공은 포수의 미트로 들어갔고, 배트는 헤체베리아의 손에서 떨어져 나갔다. 그의 배트는 메츠의 더그아웃을 향해 날아갔다.

바로 이때 기요르메의 놀라운 플레이가 카메라에 잡혔다.

더그아웃에 있던 다른 선수들이 도망갈 때, 그는 서 있던 그 자리에서 손을 뻗어 배트를 잡아버린 것이다.

정말 놀라운 플레이였다.

이 장면이 화제가 되면서 각종 매체가 기요르메를 주목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그는 CUT4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말 그대로 나에게 배트가 날아오는 걸 봤고, 그걸 잡았을 뿐이다. 많은 생각을 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luis guillorme

“보통 그런 일이 있을 때 피하지 않는 편입니다. 나는 그 상황 전체를 보고 있었고, 손을 뻗었을 뿐입니다. 그때 배트가 내 손에 온 것이죠.”

이날 기요르메의 플레이는 많은 야구팬에게 ‘오늘의 수비’로 평가받았다. 그를 뉴욕 메츠의 빅리그 라인업에 올려야 한다는 말도 있었다.

“인스타그램에서만 150개의 새로운 알림이 뜨더군요. 메시지도 45개나 받았습니다.”

이날의 플레이가 2017년 시즌 그에게 행운이 되기를!!

 

허핑턴포스트US의 'Mets Prospect Is Ridiculously Chill While Catching Flying Baseball Ba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