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2'의 티저 예고편이 라이언 레이놀즈의 엉덩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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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 ‘데드풀’의 주인공인 라이언 레이놀즈는 유튜브 계정으로 ‘데드풀2’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거리를 걷던 웨이드 윌슨의 눈에 괴한에게 협박당하는 한 노인의 모습이 들어온다. 노인을 구하고자 결심힌 웨이드 윌슨은 데드풀로 변신하기 위해 주변에 있던 공중전화박스를 찾는다. 이때 삽입된 음악까지 들어보면 이 장면은 명백히 ‘슈퍼맨’의 변신 장면을 패러디한 것이다. 하지만 데드풀은 슈퍼맨처럼 빨리 슈트를 갈아입을 수 없다. 그가 입고 있던 옷을 모두 벗은 후, 가방에서 데드풀 슈트를 꺼내 입는 동안에도 괴한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노인의 비명이 계속 들린다.

잠시 후 한 방의 총소리가 들린다.

이 공중전화박스 장면에는 여러가지 정보가 있다. 전화박스 왼쪽 너머로 영화 ‘로건’이 상영 중인 극장이 보인다. ‘로건’의 울버린은 ‘울버린의 탄생’에서 데드풀과 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데드풀2’에도 울버린이 등장한다는 소문이 무성할 정도. 라이언 레이놀즈도 두 캐릭터가 한 영화에 출연하기를 바란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 ‘데드풀2’는 오는 2018년 3월에 개봉할 예정인데, 티저 예고편을 지금 발표한 것도 ‘로건’의 개봉시점에 맞춘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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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화박스의 또 다른 정보는 한쪽에 낙서처럼 써있는 메시지다. “네이단 서머즈가 곧 올 것이다.” 네이단 서머즈는 사이클롭스의 아들인 ‘캐이블’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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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전화박스를 나온 데드풀을 향해 “멋진 수트야!”라고 말하는 스탠 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티저 예고편의 마지막 부분에 흐르는 음악이 귀에 익은 사람도 있을 듯. 한스 짐머가 작곡한 영화 ‘트루 로맨스’(1993)의 메인 스코어인 ‘You're So Cool’이다. 아래에서 들어보자.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으니, 개봉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예고편은 마지막 부분에서 매우 친절하게 설명한다. “‘데드풀2’는 그리 빨리 나오지 않는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