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95세에 커밍아웃한 이 남자를 사랑한다(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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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있는 유튜브 스타 '데이비 웨이비'가 최근 올린 동영상은 가슴이 벅차게 아름답다. 최근에야 게이로 커밍아웃하기로 결심한 95세의 남자 이야기다.

웨이비는 로만 그로스를 그의 손주인 브랜든 그로스를 통해 만났다. 브랜든은 할아버지의 이야기로 '아웃으로 나아가면서(On My Way Out)'를 작업 중이었다. 로만에게는 67세의 아내와 두 아이, 다섯 손주, 그리고 한 명의 증손주가 있다. 그의 커밍아웃은 인생의 기념비적인 순간이었다. 왜냐면 그는 이미 다섯 살 시절부터 자신의 성정체성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웨이비에게 작년 커밍아웃했을 때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에게는 언제나 세상이 진정한 자신에 대해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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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비는 허핑턴포스트에 "이 동영상에는 배울 것이 정말 많다"고 말한다. "우리가 얼마나 먼 길을 걸어왔는지 이해할 수 있고, 이 남자가 얼마나 커다란 갈등을 경험해왔는지, 역사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오늘날의 세계를 변화시키기 위해 행진하고 시위하고 피 흘리고 땀 흘린 LGBT들에게 감사할 수 있다. 어둠 속이나 벽장 속에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점 적어지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또한 진실한 인간애가 있다. 당신이 퀴어이든 아니든, 로만의 이야기를 들으면 우리 모두의 마음속 뭔가가 움직일 것이다. 이 세계가 불화와 분열로 쪼개지는 지금, 우리의 공통적인 인간애를 재확인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지금 로만은 커밍아웃을 했고 자랑스럽다. 그는 웨이비에게 남자 친구를 찾고 싶다고 말한다. 어떤 남자를 만나고 싶으냐는 말에 로만은 이렇게 답했다. "상관없다. 그들의 얼굴을 보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본다. 나는 잠들면 곁에 누군가가 있기를 원한다. 다른 이유에서가 아니라 누군가가 나에게 마음을 쓴다는 걸 확인하기 위해서."

우리 역시 마찬가지다. 로만. 우리 역시 그렇다.

허핑턴포스트US의 This 95-Year-Old Man Came Out As Gay And We Just Fell In Love
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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