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의 전사'였던 간호사가 사망한 사연은 너무나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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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의 전사'라는 이름으로 2014년 타임(TIME)지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던 라이베리아 간호사 Salome Karwah.

그녀가 지난달 21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타임지에 따르면, 제왕절개로 아기를 낳은 Karwah는 출산 합병증으로 쓰러져 다시 병원을 찾았으나 정작 의료진은 그녀를 치료하길 거부했다.

왜냐고?

간호사이자 에볼라 생존자이기도 했던 그녀와 접촉했다가 본인들이 에볼라에 걸릴 수 있어서 두려웠다는 것.

그리고, 허망하게도 Karwah는 의료진의 치료 거부 다음날 죽고 말았다.

Karwah의 여동생은 타임지 "의료진 모두 환자인 그녀에게 다가가는 것을 꺼렸다""어느 누구도 주사 한 방 놔주질 않았다"고 전했다.

에볼라 사태 당시 '집에 머물고 있는 에볼라 환자가 있다면 나에게 알려달라' '내가 그들을 찾아가 치료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던 Karwah.

위대한 전사였던 그녀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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