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권 '중소형' 아파트도 10억원을 넘어서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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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SKYLINE
A general view shows apartment buildings and the city skyline at sunrise in Seoul on December 10, 2016.A day after South Korean lawmakers successfully impeached scandal-hit President Park Geun-Hye, hundreds of thousands of people were expected to take to the streets of Seoul for a scheduled protest turned celebration. / AFP / Ed JONES (Photo credit should read ED JONES/AFP/Getty Images) | ED JONES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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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권의 주거환경이 좋아지면서 중소형 아파트 매맷값이 ‘10억원’을 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국민주택 규모인 전용면적 85㎡ 이하(32~34평형)에 해당하는 강북권 아파트 시세가 3.3㎡당 3천만원을 넘어서고 있는 셈이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정보시스템을 보면, 서울 광진구 광장동 ‘광장힐스테이트’ 전용면적 84.9㎡는 이달 초 13층이 10억3200만원에 거래됐다. 광장동의 대표 단지로 부상한 이 아파트는 지난해 10월부터 고층의 조망이 우수한 동호수 매맷값이 10억원대에 올라섰다.
이달 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서울 서대문구 교남동 ‘경희궁자이’는 전용면적 84.83㎡이 이달 초 10억1830만원에 거래되는 등 일부 84㎡형 실거래가격이 10억원을 넘어섰다.

성동구 성수동1가의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는 ‘서울숲 트리마제’ 는 최근 입주를 앞둔 강북권 신규 아파트 가운데 최고 시세를 보인다. 호텔식 고급 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이 제공되는 이 아파트 전용면적 69.7㎡ 분양권은 지난해 11월 최고 11억9920만원에 팔리는 등 평균 거래가가 10억원을 넘어섰다. 전용 84㎡은 실거래가가 13억∼14억9천여만원으로 웬만한 강남권보다 높다.

부동산 업계에선 최근 강북권에서는 4대문 안, 성수동과 마포 등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한강변에 위치한 아파트들의 몸값이 부쩍 높아진 것으로 분석한다. 학군에 구애받지 않는 대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중장년층과 도심에 직장을 둔 젊은 수요층의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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