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에 처음 컴퓨터를 써본 할머니는 81세의 나이로 아이폰 앱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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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사는 와카미야 마사코는 81세의 나이로 앱 개발자가 됐다.

와카미야는 21년 전, 수십 년간 몸담았던 은행에서 정년 은퇴했다. 일을 그만두고 일상이 지루해진 그는 어느 날 잡지에서 "컴퓨터가 있다면 당신은 집에서 한 걸음도 내딛지 않고도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다"는 글을 읽게 됐고, 곧바로 컴퓨터를 충동구매했다. 하지만 후회는 없었다. 이 충동구매가 "은퇴 후의 삶을 완전히 바꿔놨기 때문"이다.

컴퓨터에 금방 익숙해진 것도 아니었다. 구매한 지 3개월이 지나고서야 컴퓨터를 완벽히 세팅할 수 있었다. 와카미야는 이후 엑셀 사용법을 익혀 패턴 아트를 하는 등 컴퓨터 사용을 늘려나갔다. 그러다 스마트폰을 접하게 됐다. 로켓뉴스24에 따르면 그는 6달간 앱 프로그래밍을 공부한 끝에 '히나단'이라는 아이폰용 앱을 만들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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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셔블에 의하면 '히나단'은 인형을 단에 진열하는 게임으로, 굉장히 간단하고 귀엽다. 모든 인형을 제대로 진열하고 난 뒤엔 축하 메시지가 화면에 뜨기도 한다.

와카미야의 '히나단'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h/t Rocket News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