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머리 남성 모임' 회원들이 이상한 줄다리기 게임을 하는 이유는 매우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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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를 유쾌한 놀이로 승화시킨 남성들이 등장했다.

지난 22일, 일본 아오모리현에 위치한 쓰루타정에서 30여 명의 대머리 남성들이 모여 대머리를 활용한 즐거운 게임을 선보였다.

그 게임은 바로 '대머리 줄다리기'.

megumi lim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이 남성들은 붉은 줄로 연결된 흡반 컵(suction cup)을 머리에 붙이고 줄다리기를 한다. 어느 한 쪽의 머리에서 흡반 컵이 떨어질 때까지 줄다리기는 계속된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들은 '쓰루타정 대머리 남성 모임' 회원들이다. 이 모임에는 65명 정도의 회원이 있으며, 1989년 설립됐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모임은 대머리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세상을 빛나는 머리로 밝게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 '대머리 줄다리기' 행사는 연례행사로, 매년 2월 22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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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의 회장인 테이지로 스고 씨는 더 많은 대머리 남성들이 이 모임에 포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70세인 그는 "앞으로 전 세계의 대머리 남성들이 모여 '대머리 올림픽'을 진행하기를 꿈꾼다"고 말했다.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모임의 회원인 64세의 마사토모 사사키 씨는 "나는 대머리인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40대 때부터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는데, 그 덕분에 '대머리 남성 모임'에 가입할 수 있었다"고 기쁘게 말했다고 한다.

게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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