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글러브에 새겨진 태극기와 '노란 리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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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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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는 이대호(34·롯데 자이언츠)가 글러브에 태극기와 노란 리본을 새겨 눈길을 끈다.

이대호는 25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쿠바 대표팀과 평가전을 앞두고 훈련할 때 태극기와 노란 리본이 새겨진 글러브를 끼고 있었다.

글러브 손목 부문에는 태극기가, 검지가 들어가는 부분에는 노란 리본이 그려져 있다.

노란 리본의 의미에 대한 질문에 이대호는 대표팀 관계자를 통해 "아무 의미 없다"며 말을 아꼈다.

노란 리본은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상징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세월호 참사는 이대호가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뛰던 2014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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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서 뛰던 이대호는 2012년 오릭스 버펄로스와 계약하면서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했고, 2014년에는 소프트뱅크로 이적해 2년간 뛰었다.

일본에서 4년간 98홈런을 치며 한국 최정상 타자 위용을 뽐낸 이대호는 2016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활약했다.

올해 이대호는 친정 롯데로 복귀, 6년 만에 한국팬들과 만나게 된다.

지난달 KBO 자유계약선수(FA) 몸값으로는 역대 최고인 4년 총액 150억원에 계약했다.

이대호는 노란 리본과 태극기로 그동안 한국을 마음속에서 잊지 않고 있음을 드러내며 한국 팬들과 인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대호는 이날 쿠바전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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