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고문은 여성들이 문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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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WAY
White House advisor Kellyanne Conway makes remarks during a broadcast of Sean Hannity's TV show during the opening day of the Conservative Political Action Conference (CPAC), an annual gathering of conservative politicians, journalists and celebrities, at National Harbor, Maryland, U.S., February 22, 2017. REUTERS/Mike Theiler | Mike Theiler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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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앤 콘웨이 백악관 선임 고문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변호하기 위해 여성들을 공격하고 트럼프를 좋은 상사라고 칭찬하고 나섰다.

콘웨이 선임 고문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게일랜드 내셔널하버에서 이틀째 열리고 있는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 참석한 자리에서 "'여성들의 행진' 참석자들이나 또다른 트럼프 대통령에 반대하고 있는 여성들은 '권력이 있는 여성들이 문제가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말했다.

콘웨이 고문은 "조금 실망스럽고 흥미로운 것이 있다면 많은 여성들이 권력이 있는 여성과 문제가 있다는 것"이라면서 "'여성들의 권리를 위한 행진에 나가자'라는 식의 전체적인 연대는 여성이란 어떻게 보여야 하며, 무엇을 입어야 한다거나에 대해 끊임없이 얘기하고 있는 것이며, 그들의 선택이 우스워 보이도록 만들고 주변의 남성들만큼 여성들도 힘이 있다는 걸 보여주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많은 페미니스트들이 그런 '권력있는 여성들에 대한 부정적 편견'을 갖고 있는 건 불행한 일"이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전형적인 의미'(classic sense)에서의 페미니스트라 생각하지 않으며, 이는 이 단어가 '반(反)남성'(anti-male), '낙태 찬성'(pro-abortion)의 의미로 쓰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각자의)개별적인 페미니즘이 있는 것이며 그 선택은 당신들이 하는 것이고 나는 내가 둘러싸인 환경의 희생양이 아니라 내가 선택한 상품으로서 나 자신을 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복스(Vox)
는 메릴랜드 대학의 다나 R. 피셔 등이 지난해 3월 워싱턴 D.C.에서 열린 '여성들의 행진' 참석자들을 조사, 분석한데 따르면 이들의 90%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를 뽑았으며 1.7%만이 투표를 하지 않았고 2.3%가 제3당 후보자를 뽑았다면서 '여성들의 행진' 참석자들이 권력이 있는 여성들에게 문제를 느끼는 것처럼 말한 콘웨이 고문의 말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콘웨이 고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가정적인 남성이며 여성들의 승진에 관심이 많고 좋은 상사라고 찬사했다. 그러나 복스는 역시 이 또한 사실만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공적 석상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임신은 고용주들에겐 불편한 것"이라고 말하고 다녔고 직원들의 자녀 양육을 도왔다고 했으나 거짓말인 것으로 판명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여성이 성희롱을 당했을 경우 "다른 직장을 찾아가라"고 말한 주인공이며, 저서에서는 자신이 여성 직원들의 성적 매력을 높이고 있다고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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