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암살 용의자는 사건 직후 친척에게 돈을 요구했다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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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 사건의 용의자 도안 티 흐엉이 범행 직후 친척에게 돈을 요구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흐엉의 친척이 김정남이 살해된 다음날인 14일 오후 흐엉으로부터 약 5만 동(한화 약 2500원)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휴대폰 채팅 앱을 통해 받았다고 보도했다. 휴대전화 요금 지불을 위해서였다 한다.

또한 아사히신문은 사건 직전까지 흐엉과 같은 방을 썼던 여성을 통해 흐엉이 한국 출신 남성들 여럿과 교제했고 사건 1주일 전에 남자와 함께 제주도에 간다고 했다고 전한다.

흐엉은 3개월 전에도 제주도에서 나흘 동안 체류했던 사실이 국내 수사 당국을 통해 밝혀진 바 있다. 당시 한 한국 남성의 신원보증을 받아 입국했다.

흐엉은 연예계 혹은 유명세에 대한 욕심이 있었던 듯하다. 작년 5월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영상이 최근 발굴됐으며 낯선 여성에게 말을 걸어 키스하는 내용을 담은 베트남 유튜버의 동영상 시리즈에서도 등장한다. 흐엉의 이러한 성향이 김정남 암살에 연루되게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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