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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론다 로우지를 48초 만에 격파한 아만다 누네스의 키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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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07의 메인이벤트에서 브라질의 현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가 '전 여자 세계 최강' 론다 로우지(29·미국)를 압도적으로 꺾은 후 여자 친구와 뜨겁게 키스했다.(영상이 재생되지 않으면 이곳 링크를 클릭).

연합뉴스에 따르면 현 여자 밴텀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28·브라질)는 전 챔피언인 론다 로우지에게 48초만에 패배를 안겼다. 1라운드를 4분 12초나 남긴 상황에서 레프리는 너무 많이 맞은 론다 로우지가 경기를 계속할 수 없다고 판단해 TKO 판정을 내렸다.

전 챔피언인 로우지는 커리어 내내 무패로 승승장구하며 여제의 자리를 지켰으나 작년 11월 홀리 홈(34·미국)에게 충격적인 KO패를 당한 뒤 잠시 훈련에 집중하며 미디어의 모든 관심을 피한 바 있다. 이번 경기는 그야말로 벼르고 벼르던 복귀전.

전문가들은 로우지의 우세를 점쳤지만, 경기 양상은 정반대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누네스는 23번의 유효 타격으로 4번에 그친 로우지를 압도했다.

경기가 끝난 후 그녀의 여자친구이자 역시 이종 격투가인 니나 안사로프(Nina Ansaroff)가 링위로 올라와 뜨거운 승리의 키스를 나눴다.

ronda rousey

니나 안사로프와 아만다 누네스 커플은 UFC 사상 최초로 커밍아웃한 동성 커플이다.

nina ansaroff amanda

체육관에서 대부분 시간을 함께 보낸다는 두 사람은 LGBT 커뮤니티에서 이상적인 연인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