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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멀쩡한 고양이를 이발해 스핑크스 고양이로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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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사는 셰일라 바스타라쉬와 샤니아 융은 최근 스핑크스 고양이를 입양 받았다. 스핑크스는 털이 없는 고양이로, 추위에 민감한 품종이다. 그러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들은 고양이에게서 털이 자라기 시작한 것을 확인했다.

sphynx

캐나다의 글로벌 뉴스가 확인한 결과 바스타라쉬와 융 모두 '키지'라는 분양 사이트에 글을 올린 한 여성과 주차장에서 만나 고양이 한 마리당 무려 700달러(한화 81만 원)를 현금으로 건넸고, 당시에는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CBC뉴스에 의하면 둘은 고양이를 동물병원에 데려갔고, 이들이 스핑크스가 아니며 피부에 면도기나 제모 크림으로 인한 상처가 났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렇게 사기를 당한 사람은 한둘이 아니지만, 분양 당시 문제의 판매자가 알려준 이름과 전화번호는 다 거짓 정보로 확인돼 이를 처벌하기는 조금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융과 바스타라쉬는 스핑크스는 아니지만 분양받은 고양이들을 앞으로도 키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h/t C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