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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중3 카운터테너는 동요까지 완벽 소화했다(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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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을 결성하기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가 25일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32인의 참가자들이 1:1 대결을 펼치는 첫 번째 미션이 그려졌는데, 대결을 통해 한 명은 다음 단계로, 다른 한 명은 탈락 후보에 오르는 형식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눈에 띄었던 것은 지난 11일 첫 방송에서 반전의 목소리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중학교 3학년 학생 이준환이었다. 카운터테너인 이준환은 테너 이벼리와 조를 이뤄 동요 '어느 봄날'을 불렀다. 둘은 선곡 과정에서 음역대가 너무 달라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국 생각지도 못한 곡으로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다.

둘의 무대에 심사위원인 김문정 감독은 "울컥했다"며 찬사를 보냈고, 윤종신 역시 "'어느 봄날'이 100% 검색어에 뜰 것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날 대결에서 패한 건 이준환이었다. 방송 말미에 이번 미션의 합격자가 총 24명이라고 알려진 만큼, 이준환이 과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팬텀싱어'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