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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이 전 남자친구의 새 여자친구에게 편지를 보낸 이유(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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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가족의 사랑은 정말 중요하다. 그래서 버지니아 주 뉴포트뉴스에 사는 한 엄마가 딸에게 사랑을 준 다른 여성에게 감사를 전했다.

24세 오드리 러빙은 최근 페이스북에 전 남자친구의 여자친구인 휘트니 맥그로우를 위한 찬사를 올렸다.

러빙은 "이 여성은 내 딸의 아빠의 여자친구다. 정말이지 사랑스럽다. 딸이 아빠를 만날 때면 아이에게 맛있는 밥을 먹이고, 잘 챙겨주고, 선물을 사주고, 본인의 딸처럼 잘 대해주기 때문에 무척이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러빙이 말하듯, 좋은 의붓부모는 칭송받는 것이 마땅하다.

그녀는 이어 "누군가 당신의 자녀를 위해 노력한다면, 그 사람을 절대 밀어내지 마시라. 그들이 떠나고 나면, 악마 같은 의붓엄마를 맞이할 수도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이 글은 페이스북에서 일주일 만에 8만 개에 가까운 '좋아요'를 받았다.

러빙은 또한 "아이에게 두 명의 엄마가 있는 것도 괜찮다. 더 많은 사람이 그녀를 사랑해주면 나는 더욱 행복해지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허프포스트 미국판에 의붓부모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다른 이와 함께 아이를 키우는 방법을 가르쳐준 듯하다고 밝혔다. 러빙은 "의붓부모님은 나와 새언니들과 의붓여동생들을 올바르게 키웠다. 나는 모든 것을 부모님께 배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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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러빙과 딸 라일리.

물론 러빙과 맥그로우의 관계는 하루밤 사이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러빙은 시간이 지날수록 전 남자친구의 새 여자친구가 딸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깨달았다.

러빙은 허프포스트에 "그녀를 처음 만났던 순간에도 친절하게 대했지만, 딸이 그녀와 더욱 자주 만나면서 나도 그녀와 가까워지게 됐다. 딸이 아빠와 함께 있을 때 그녀가 잘 대우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유저들은 전 남자친구의 여자친구와 가까워지려는 러빙의 노력을 칭찬하며, 재혼 가정에서 성장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하기도 했다.

그중 한 명은 "아이에게 가족 같은 느낌을 주는 이와 함께할 수 있는 것이 축복이다. 나 역시 정말 멋진 새엄마와 함께 살았고, 지금은 아빠와 이혼하셨지만 나는 아직도 새엄마를 가족, 그리고 가장 친한 친구로 생각한다."고 적었다.

러빙은 맥그로우가 이 글을 읽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허핑턴포스트US의 'This Mom Wrote Her Ex’s New GF A Thank You Note. Here’s What She Said'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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