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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맛있는 녀석들'은 생각만큼 음식을 많이 먹지 않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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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의 열풍이 지금처럼 타오르기 전, '맛있는 녀석들'이라는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음식 섭취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도 전문가일 것 같은 개그맨 김준현, 유민상, 문세윤 그리고 김민경이 출연해 보이는 족족 모든 음식을 아주 맛있게 먹어버리는 프로그램이다. '맛집' 프로그램이 아닌, '먹는 팁'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다른 '먹방'들과의 차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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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비로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니, 어찌 보면 정말 부러운 직업이다. 한 회에 한 가지 음식만 먹지 않는 그들의 식비는 어느 정도일까? '맛있는 녀석들' 측이 그 영수증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맛있는 녀석들'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에 올라온 게시물이다. 사진 속 영수증에는 782,000이라는 금액이 찍혀 있다. 사진 아래 문구에 끝없이 이어지는 'ㅋㅋㅋ'에서는 어딘지 모르게 허탈함과 슬픔이 읽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사실 따지고 보면 크게 많이 나온 비용도 아니다. 방송 속에서 끊임없이 음식을 먹어치우는 그들의 모습을 떠올려 보면, 한우 갈비를 그렇게 먹었는데도 78만 원 정도만 청구됐다는 사실이 신기하기도 하다.

두 가지 가설을 생각해볼 수 있다. '맛있는 녀석들' 제작진이 2년 간의 경험을 축적해 나름 저렴한 음식점에 방문한 것일 수도 있고, 어쩌면 '맛녀석'들이 방송에서 보여지는 것보다 상당히 소식하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물론 일반인에 대비하면 대식이겠지만....

어쨌든, 음식 섭취에 대한 철학을 가진 이들의 '먹방'은 보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자극적이다.

h/t 맛있는 녀석들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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