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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유저들은 현실에서 '마법 주문'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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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 사전'의 개봉은 해리 포터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었을 것이다. '해리 포터'의 작가 J.K 롤링이 직접 각본을 썼고, 해리 포터 속 등장인물들이 언급되는 영화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비한 동물 사전'을 능가할 만한 선물이 준비됐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마법사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게 된 것.

1일 포브스에 따르면 구글은 '해리 포터' 시리즈와 '신비한 동물 사전' 등, 세계적인 영화를 제작한 영화사인 워너 브라더스와 합작해 새로운 기능을 탑재했다. 매체에 따르면 구글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유저들은 마법 주문을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듣기만 해도 흥분되는 소식이다.

물론 해리 포터가 즐겨 쓰던 주문인 "익스펙토 페트로눔"처럼, 디멘토를 쫓아낼 수 있는 그런 주문은 아니다. 불을 켤 수 있는 주문인 "루모스", 끌 수 있는 주문인 "녹스", 그리고 소리를 없애는 주문인 "실렌시오"가 여기 포함된다.

구글의 설명에 따르면 구글 어플에 접속한 뒤 음성 인식을 활성화하고, 주문을 외우면 스마트폰이 주문에 따라 달라진다. "루모스"를 외치면 플래시가 켜지고, "녹스"를 외치면 꺼지는 식이다. 당연히 "실렌시오"를 외치면 무음 모드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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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유저들은 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까? 물론 아주 쉽게 이용 가능하다. 필요한 것은 최신 업데이트된 구글 어플과 능수능란한 영어 발음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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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구글 어플을 켠다. 왼쪽 상단에서 메뉴 버튼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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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뜬다. 여기서 '설정'을 클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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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을 통해서 주문을 외우는 것이니 '음성'을 클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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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살고 있는 안드로이드 유저라면 대부분의 경우 기본 언어가 한국어로 설정돼 있을 것이다. '언어'를 클릭해 이를 변경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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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가 직접 확인해본 결과 영국 영어보다 미국 영어가 인식이 쉽다. 각 언어를 꾹 누르고 있으면 기본 언어로 설정된다. '한국어'도 설정돼 있으면 인식에 어려움을 겪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영어만 기본 언어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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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영어로만 언어를 기본 설정 완료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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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구글 검색의 첫 화면이다. '오케이 구글'이라고 말하거나 검색창 우측의 마이크 버튼을 클릭한다. 그리고 주문을 외우면 된다.

스마트폰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가? 한 가지 팁이라면, 발음은 최대한 굴리는 것이 좋다. 그럼 다들 즐거운 마법 시간이 되시길.

h/t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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