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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할머니가 생애 첫 결혼식서 "너무 늦은 사랑은 없다"고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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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인 마리사 테레사 코바르는 1년쯤 전, 플로리다의 한 요양센터에서 95세인 카를로스 빅토르 수아레즈를 만났다. 그리고 둘은 첫눈에 사랑에 빠졌다. 굿하우스키핑에 의하면 둘은 처음 만난 그 날부터 매일 함께 시간을 보냈으며, 8개월 뒤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마이애미 헤럴드에 따르면 수아레즈는 어린 나이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이 있고, 10년 전 아내와 사별했다. 그리고 코바르는 26세 때 과테말라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 싱글맘으로, 오랜 시간 가정부로 일해왔다.

결혼식은 요양 센터에서 열렸으며, 코바르의 딸인 아나는 "엄마는 평생 남편을 찾을 생각을 하지 않으셨다. 내가 엄마 삶의 중심이었기 때문이다. 마침내 엄마가 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되셔서 굉장히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둘은 요양 센터의 '허니문 스위트룸'에 살 예정이다. 마침내 생애 첫 결혼식을 올리게 된 코바르는 "나는 수십 년간 외로운 삶을 살아왔다. 이것은 하나님이 보내주신 큰 축복이다. 사랑을 찾기에 너무 늦은 때는 없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h/t Miami Hera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