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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곧 다시 '외교'에도 나설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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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GEUN HYE AIRPLANE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waves as she embarks an airplane at the Seoul Air Base of South Korean air force in Seongnam, south of Seoul June 27, 2013, before she leaves for China. Park will arrive in Beijing on Thursday for her four-day state visit and will hold her first summit with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REUTERS/Lee Jae-Won (SOUTH KOREA - Tags: POLITICS) | Lee Jae Won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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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17일 다음 달 도쿄에서 개최되는 방향으로 조율이 진행중인 한일중 정상회의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할지에 대해 "일정이 확정되면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참석하실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정상회담은 작년에 저희가 주도적으로 복원한 한중일 3국간의 협력체제가 지속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 따라서 우리 정상의 참석은 상당히 중요하고 참석하지 않을 경우 외교적 손실이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여파로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 여부와 개최시 박 대통령의 참석 여부가 주목되는 상황에서 조 대변인 발언은 박 대통령의 참석 계획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 대변인은 "현재 한일중 3국은 정상회의를 연내에 개최한다는 공감대하에 개최 일자를 조율 중이며, 우리 정부는 준비를 일관되게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특정 일자를 놓고 조율 중에 있고, 의제와 관련해서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에 개최될 고위관리회의(SOM)에서 조율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park geun hye airplane

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회담 주최측인 일본이 우리와 중국에 날짜를 제의하고 의견을 취합하고 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 12일 일본 정부가 한일중 정상회의를 내달 19~20일 일본에서 개최하는 일정을 한중 양국에 타진했으며, 중국 측이 난색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조 대변인은 19~20일 페루 리마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박 대통령 대신 황교안 국무총리가 참석하기로 한 것과 관련, 북핵 등 안보 필요상 박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기로 이미 지난 9월에 결정하고 주최 측에 통보한 바 있다면서 박 대통령이 불참하는 데 따른 일각의 외교차질 우려에 대해 "외교적 우려가 있다든가 그런 것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황 총리가 APEC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주최 측인 페루 제1부통령과의 양자회담이 예정돼 있다"면서 "단기간 내에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조속히 귀국하는데 주안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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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퇴진' 피켓이 국회를 방문한 박 대통령을 맞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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