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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사용자들을 잠시 죽였다가 살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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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을 통해 당신의 사망 소식을 듣는 것보다 끔찍한 일은 없을 것이다.

페이스북이 나를 죽였다.

페이스북의 사용자들 다수는 지난 11일 오후(현지시각) 자신의 페이지에서 사망한 이를 기리기 위한 "추모 메시지"를 봐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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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몇 분 뒤, 이 페이지들은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다. 이런 일을 겪은 사용자 중 몇 명은 본인이 "죽었다 살아난 것"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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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너 죽었다는데, 이거 뭐야?
이제 없어졌어.
너도 죽었었어.

이날 발생한 에러로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의 페이지에서 역시 잠깐동안 그가 사망했다는 메시지를 볼 수 있었다.

지난 9일 대선 결과가 너무 충격적이어서 시공간에 큰 구멍을 뚫어놓은 걸까? 폴리티코의 하다스 골드 기자는 트위터를 통해 이 일이 "페이스북의 버그"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내게 "버그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계정이 해킹되서 그런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또한 허핑턴포스트에 이 일은 "끔찍한 실수"였다고 전했다.

페이스북의 대변인은 "사망한 유저들을 위해 만들어진 메시지가 오늘 실수로 다른 계정에도 올라오는 일이 있었다. 이것은 끔찍한 실수이며, 지금은 수정됐다. 이런 일을 겪게 해 굉장히 죄송하며, 최대한 빨리 고치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허핑턴포스트US의 'Facebook Temporarily Killed Off A Lot Of Its User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