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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도 부럽지 않을 겨울여행이라면 호주 케언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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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까지 방영되며 공전의 히트를 친 예능 프로 <아빠! 어디가>의 핵심 키워드는 '자녀와 아빠, 그리고 함께 떠나는 여행'이다. 낯선 곳에서 살을 부비며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 매우 중요하다. 열심히 밖에서 돈을 번다는 핑계로 가정에선 혹시 빵점짜리 부모는 아니었을까.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어린 시절의 기억이 그 사람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끼친다. 자녀와 함께 떠나는 성장여행이 중요한 이유다.

'자식이 효도하려 하나 부모는 기다려주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만약 당신이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두고 있다면? 이 말을 바꿔야 한다. 자식의 성장은 항상 부모의 생각보다 빠른 법. 지금이 곧 자녀의 자립심과 자신감을 키워줄 황금기다. 아이가 학업에 더 바빠지기 전에 함께 떠나보는 건 어떨까. 특히 겨울방학이라면 호주 케언스가 매우 적격이다.

1. 추운 겨울 여행지로 가장 좋은 선택이다.

사계절이 뚜렷한 한국이라지만 최근 들어 온난화 등으로 여름과 겨울이 무척 길어지고 있다. 무더운 여름과 매서운 겨울이 길어질수록 삶의 질은 떨어지기 십상. 에어컨과 보일러도 이젠 급격히 오른 요금으로 쉽게 틀지 못하는 요즘이다. 겨울 호주, 특히 케언스는 평균 기온이 23℃로 활동하기에 매우 쾌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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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을 거슬러 올라가는 마법을 느끼며 케언스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에메랄드 색 바다를 볼 수 있다. 그 안에는 2000㎞에 달하는 거대 산호초 지대가 있다는 사실. 아이와 함께 간단한 스노클링 장비를 한 채 따뜻한 바다로 들어가자. 다양한 빛깔의 산호와 수조에서만 보곤 했던 6천 여 종의 해면동물과 열대어들이 눈앞에서 반길 테니. 참고로, 이 바다가 바로 <니모를 찾아서>의 배경이기도 했다.

2. 아이는 잠들어 있던 오감이 깨어난다.

다양한 자극에 감각이 열리면 그만큼 자립심과 자신감이 올라간다. 학교와 집, 학원을 전전했던 자녀라면 더욱 필요한 게 눈과 코, 촉감을 자극하는 경험일 터. 책으로만 배운 여러 지식 보다 몸으로 직접 느낀 한 번의 경험이 소중하다고들 하잖나. 몸으로 익힌 기억이 오래 가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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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언스엔 유네스코가 자연유산으로 지정한 데인트리 열대우림이 있다.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우림일 뿐만 아니라,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동식물이 사는 곳이기도 하다. 걷던 중 6억년 된 소철고사리를 비롯해 다른 곳에선 볼 수 없는 13가지 희귀종 식물이 자라고 있다. 이런 정적인 활동이 지루해질 때 즈음, 산악기차를 타고 쿠란다 마을을 가거나 자푸카이 원주민 문화공원 등을 방문하면 원주민과 함께 살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어느새 아는 영어로 더듬거리면서도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자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3. '혼놀족'이든 함께 놀기든 뭐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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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케언스는 온갖 액티비티의 천국이기도 하다. 어른들도 만끽할 거리가 매우 많다는 뜻이다. 일생일대에 꼭 해보고픈 버킷리스트를 만들어놨다면 그 중 상당수는 이곳에서 이룰 수 있을 것이다. BBC가 ‘죽기 전에 가봐야 할 20곳’으로 선정한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는 스노클링에 최적인 장소다. 케언스의 AJ 해킷에선 번지점프를 할 수 있을 것이며, 스카이다이빙 코스와 열기구 탑승 시설 또한 마련돼 있다. 높은 곳이 싫다면 전 세계인들이 모여 내기를 한다는 낙타 레이스를 경험해보라. 바론 강이나 털리 강줄기를 따라 흐르는 래프팅 또한 인기가 높다.

4. 전 세계 여행지 중 밤이 가장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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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버른이나 시드니에 비하면 잘 알려진 곳은 아니지만 케언스는 규모가 작으면서도 치안이 좋은 지역 중 하나다. 인종차별로 인한 사고가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다. 저녁 이른 시간부터 자정 직전까지 열리는 나이트 마켓들도 있는데 이곳에선 도심보다 저렴한 가격에 각종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다. 배가 고프다면 아이와 함께 공원 바비큐 시설을 이용해 보자. 배를 채운 후 야경이 일품인 야외수영장 에스플라네이드 라군에서 여유롭게 음료를 즐기며 못 다 한 이야기를 나눠보자. 참고로 입장료는 없다. 도란도란 대화하다 보면 어느새 자녀와 훨씬 더 가까워져있음을 느낄 것이다.

5. 음식도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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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음식이 맞지 않는다면 그것보다 더한 고통은 없다. 전통적으로 호주는 음식이 맛있기로 소문난 국가 중 하나다. 나이트 마켓 푸드코트에선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세계 각국의 음식을 접할 수 있다. 물론 호주 고유의 스테이크와 해산물 요리 또한 훌륭하다. 거대 물고기인 바라문디로 만든 피시 앤 칩스도 추천 메뉴 중 하나다.

6. 특히, 커피가 끝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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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역시 아침을 커피로 시작할 정도로 커피애호가들이다. 사실 커피하면 남미나 아프리카 대륙을 떠올리기 십상이지만, 호주 역시 자체적으로 커피를 재배해 소비하는 나라다. 케언스에는 호주 전역에 커피를 공급하는 유명 커피농장 몇 곳이 자리하고 있다. 푸른 하늘 아래 한가롭게 걷는 소와 말을 보며 커피를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 아이들에겐 호주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베이비 치노를 권해보자. 우유크림 위에 초코가루 살짝, 여기에 마시멜로까지. 아이들도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권리가 당연히 있다.

7. 이제 직항으로 한번에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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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반대편이라 매우 멀었던 케언스에 직항편이 생겼다. 그동안은 케언스에 가려면 시드니나 브리즈번 등 다른 도시를 경유하면서 12시간 가까이 걸렸는데, 국내 항공사의 직항으로 8시간만에 갈 수 있게 됐다. 특히 진에어가 신규 취항하면서 가격 메리트가 많이 좋아졌다. 장거리 비행 서비스로 제공하는 기내식은 기대해도 좋다. 참고로 성인 요금 대비 소아 요금은 통상 75%정도인데 만 12세 직전까지 소아에 해당한다는 사실. 아이들이 있다면 서둘러라. 여러모로 초등학생을 둔 자녀들에겐 지금이 케언스 여행의 적기인 셈이다.
>>> 진에어 케언스 페이지 확인하기

* 이 콘텐츠는 진에어의 지원으로 제작된 네이티브 애드 (Native AD)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