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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도 자식은 어쩔 수 없었다. 딸의 남자친구를 떼어내기 위해 조폭을 동원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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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RA CHUNG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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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더니, 최태민 문제를 진즉부터 알고 있었으면서도 "어미 없는 것이 불쌍해서" 어쩌지 못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이 그렇고 지금 대한민국을 한 달 가까이 뒤흔들고 있는 최순실 씨도 그렇다.

지난해 7월 최씨가 한 폭력조직 간부에게 "우리 딸한테 붙은 남자 좀 떼어내 달라"며 부탁했다는 것. 조선일보는 해당 폭력조직의 간부 A씨의 이야기를 8일 보도했다:

최순실씨는 이 자리에서 '딸이 집을 나가 서울 신림동 근처에서 남자 친구와 동거를 하고 있는데 한 달에 2000만원도 넘게 쓰면서 속을 썩인다'고 A씨에게 말했다고 한다. 최씨는 이어 '온갖 수를 써봐도 헤어지게 할 방법이 없으니 당신이 떼어내 달라'고 요청하더라는 것이다. (조선일보 11월 8일)

당시 자리에는 최씨와 최씨의 언니인 순득 씨도 동행했는데 A씨는 "처음 만난 사람들이지만 한눈에 봐도 이상했다"며 나중에 자신을 최씨 자매에게 소개시켜준 지인을 통해 완곡하게 거절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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