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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성 전 비서관의 휴대폰에 저장돼 있었던 놀라운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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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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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정호성 전 비서관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최순실 육성 파일’을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달 29일 압수수색 과정에서 정 전 비서관의 개인/업무용 휴대전화 2대를 확보했다.

그리고 이 휴대폰에는 최순실의 ‘국정개입’ 정황이 담긴 통화 파일과 메모 등이 저장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정 전 비서관이 최씨와 상당히 장기간 밀접하게 교류한 것으로 보고 그 배경과 함께 유출된 청와대 기록·문서·정보 내용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연합뉴스 11월 6일)

‘국정 현안’을 비롯해 대통령 업무와 관련한 논의를 하는 내용이 담긴 파일은 한두 개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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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에 따르면, 모두 박 대통령 취임 후 녹음된 것이다.

또 단순히 일회성이 아니라 여러 차례 반복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국정 현안 자료가 최 씨에게 사전에 유출된 것은 확인됐지만, 최 씨의 의견이 대통령의 핵심 참모에게 직접 전달됐다는 물증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JTBC 11월 6일)

그런데 정 전 비서관은 왜 최 씨와의 대화 내용을 녹음해 놓았을까? 그리고, 왜 압수수색 전에 미리 삭제하는 등 ‘조치’를 취해놓지는 않은 것일까?

JTBC는 정 전 비서관이 최 씨의 말을 정확하게 챙기기 위해 녹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으며, 정 전 비서관에 대한 압수수색이 전격적으로 이뤄져 미리 ‘대비’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 전 비서관 입장에서는 이 육성 파일이 존재가 상당히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왜냐하면 대통령과도 직접적으로 관련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자신과 최 씨 사이의 일이라고 주장할 가능성도 있는데요. 하지만 이것은 설득력이 떨어지는 답변이지요. 이 때문에 검찰도 진상 파악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JTBC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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