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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야생조류 연구회의 홍보 자료는 컨셉이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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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동아리들은 신입 회원을 모집하기 위해 홍보에 총력을 다한다. 이전에도 학생들의 눈길을 끄는 이색적인 홍보 자료들은 늘 존재해 왔다.

예를 들어 한양대의 검도 동아리는 이렇게 근사한 포스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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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양대 검도 동아리의 아성을 뛰어넘을 색다른 동아리가 등장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야생조류 연구회 '새랑'이 가을마다 여는 전시회에서 전시한 작품으로, 컨셉은 무려 '미소년 연애 시뮬레이션(미연시...!)'으로, 제목은 '너랑나랑새랑'이다.

  • 한남동 주민센터/Instiz
    얼핏 봐도 학원 로맨스물을 그리고 있는 메인 화면이다. 그리고 '남자 주인공'이 아닌 '조류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 한남동 주민센터/Instiz
    '미소년'이 아닌 '미조(鳥)년'이라는 사실에 주목하자.
  • 한남동 주민센터/Instiz
  • 한남동 주민센터/Instiz
  • 한남동 주민센터/Instiz
  • 한남동 주민센터/Instiz
  • 한남동 주민센터/Instiz
    여기까지가 등장조류(登場鳥類)의 소개였다. 이제 본격적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홍보 자료일 뿐인데, 왠지 앞으로의 진행이 기대된다.
  • 한남동 주민센터/Instiz
    주인공인 모양이다. 이야기는 서기 2028년, 인류가 조류에게 굴복당했다는 것에서 시작된다.
  • 한남동 주민센터/Instiz
  • 한남동 주민센터/Instiz
  • 한남동 주민센터/Instiz
  • 한남동 주민센터/Instiz
  • 한남동 주민센터/Instiz
  • 한남동 주민센터/Instiz
    이렇게 뭔가 묘한 기류가 만들어지나 했는데... 홍보 자료인 관계로 '새연시'는 곧 마무리된다.
  • 한남동 주민센터/Instiz
    해피 엔딩이다.

이화여대 야생조류 연구회는 오프라인에서도 활발한 홍보를 진행한다. 여기에는 신입회원 모집 외의 활동도 포함된다.

한편 야생조류 연구회 '새랑' 측에 따르면 이 연구회는 매년 가을마다 '새연시'와 비슷한 컨셉으로 작품을 공개하고 있다. 상단에 소개된 작품은 2014년 가을에 소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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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 인스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