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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상 아줌마'가 지난 2012년 남긴 예언이 재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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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도 없이 연일 이어지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시·공간을 뛰어넘어 다양한 인물들이 재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 구미에 세워진 박정희 대통령 동상에는 '독재자'라는 낙서가 새겨졌으며, 국내에서는 러시아의 요승 '라스푸틴'의 이름이 자주 언급되고 있다.

여기에 또 새롭게 평가되는 한 인물이 추가됐다. 바로 '빵상 아줌마'다.

지난 2008년 tvN '리얼스토리 묘(猫)'에 출연한 황선자 씨는 자신을 '우주신과 소통하고 있는 예언가'라고 소개했다. 그는 우주신과의 인사말이 "빵상"이라고 말하며 "빵빵 똥똥똥똥 땅땅 따라라라"로 시작되는 기묘한 노래를 불러 '빵상 아줌마'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당시 '빵상 아줌마'는 황당무계하게 들리는 주장으로 허경영에 비견되며 화제가 됐다. 그러나 8년이 지난 지금, '빵상 아줌마'가 진짜로 예언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덕분이었다.

아래는 지난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빵상 아줌마가 트위터에 남긴 글이다.

현재의 상황과 묘하게 맞아떨어지는 '예언'이다. 이에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빵상 아줌마'가 진짜로 능력 있는 '예언자'가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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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상 아줌마' 역시 자신의 예언이 맞은 것에 흡족함을 드러냈다.

'빵상 아줌마'의 예언이 진짜처럼 느껴지는 날이 올 것이라고, 이전에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러시아 로마노프 왕조를 몰락시킨 주범으로 꼽히는 '요승' 라스푸틴이 전횡하던 시기와 정말 유사한 모습이다. 온갖 풍문으로 인해 원래 가지고 있던 상식의 선이 무너지고, 모든 것들에 의구심이 드는 시대가 도래했으니 말이다.

h/t 뽐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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