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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요 평창' 제작사가 "최순실·차은택과 관련 없다"고 해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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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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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위해 제작된 '아라리요(ARARI, YO) 평창' 뮤직비디오 제작사가 박근혜 대통령 '비선 실세' 최순실 씨 관련 의혹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아라리요 평창' 제작사 라우드픽스는 4일 법무법인 에이프로를 통해 "자사 재키 곽 대표는 미르, K스포츠 재단과 관련된 차은택, 최순실 씨를 전혀 알지 못한다"며 "소속 뮤지션인 (그룹 윈터플레이) 이주한 씨도 '아라리요 평창'의 편곡만 담당했을 뿐 두 사람의 존재조차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의 계약을 통해 라우드픽스가 제작한 이 뮤직비디오는 지난 9월 유튜브에 공개되자 연출이 엉성하다는 이유로 누리꾼의 비난을 받았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라우드픽스가 차은택 감독이나 최순실 씨와의 친분 때문에 평창올림픽 홍보 동영상 사업을 수주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라우드픽스 측은 "올해 6월 문체부와 정식 계약을 맺고 진행한 홍보 프로젝트로 차은택 감독이나 최순실 씨와는 관련이 없는 사업"이라며 "문체부가 제시한 요건 및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해 어떤 불법이나 부정이 개입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또 완성도가 떨어짐에도 제작비가 2억7천만원이나 투입됐다는 지적에 대해 "뮤직비디오의 순 제작비는 2억7천만원에 훨씬 미치지 않고, 현재까지의 집행 내역은 모두 국회에 제출한 상황"이라며 "사업비 집행에 대한 의문이 있다면 추후 감사 과정을 거치면 명확히 가려질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쇼트트랙 선수 등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논란과 페이스북 '좋아요' 수를 조작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라우드픽스는 또 '최순실 게이트'와 연결되며 이주한 씨의 방송, 공연 등의 취소 사태가 발생해 타격을 입고 있다고 토로했다.

라우드픽스는 "이주한 씨는 해당 음악을 편곡하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트럼펫 연주자일 뿐 뮤직비디오 감독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은 뒤 "'아이패드로 촬영했다', '세금으로 개인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는 등의 악의적인 명예훼손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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