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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이 다시 건물에 현수막을 내걸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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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은 지난 11월 1일, 서울 성내동에 있는 드림팩토리 건물에 현수막을 걸었다. 현수막의 내용은 ‘박근혜는 하야하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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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현수막은 곧 철거해야만 했었다.


현수막 철거 사유에 대해 이승환은 페이스북을 통해
“항의 신고가 들어와서 경찰이 다녀가기도 했고 본인 건물에 거치하는 것이라도 불법일 수 있다라는 얘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11월 2일에는 “불법 가건물 신고가 들어오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건물 옥상 위에 있는 가건물 때문이었는데, 이승환은 “(처음부터) 신고했었고 등기부등본에도 나오고 이것 때문에 소방관리 대상 건물이 되어서 따로 쇠문까지 달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11월 3일 이승환은 다시 현수막을 걸었다며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사진 속 현수막은 이전의 현수막과 다른 형태였다. “가자! 민주주의로! 2016년 11월 12일 서울시청광장”이란 내용도 더해졌다. 이승환은 “비영리 목적으로, 단체나 개인이 적법한 정치활동을 위한 행사 또는 집회 등에 사용하기 위한 옥외 광고물은 허가나 신고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고 하여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적법하게 거치하였다”고 설명했다.

“적법한 정치활동을 위한 행사 및 집회에 사용되는” 현수막으로서 오는 12일에 열리는 민중총궐기 소식을 덧붙인 것이다. 드림팩토리 사옥의 건물주는 바로 이승환 자신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