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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에 대해 묻자 "한국인들이 논의할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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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GEUN HYE OBAMA
President Barack Obama listens as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speaks during their joint news conference in the East Room of the White House in Washington, Friday, Oct. 16, 2015. (AP Photo/Susan Walsh) | ASSOCIATED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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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파문을 알고 있을까?

백악관 대변인의 답변은 이렇다.

1일(현지시간) 조시 어니스트 대변인은 오하이오주 콜럼버스로 향하는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기내에서 한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았다.

질문 :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 및 측근과 관련된 한국의 정치위기 상황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까?"

어니스트 대변인 : "몇몇 언론 매체에 보도된 기사들을 읽었습니다. 그 이야기들에 대해 대통령과 대화를 나누지는 않았습니다. 일반적인 차원에서 제가 반복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미국과 한국의 동맹은 굳건하고 튼튼하다는 것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박근혜 대통령과 긴밀히 협력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올 가을 초 라오스에서 만나 이 지역 안보에 대한 공통의 우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요. 또 두 정상은 한국인들에게 안보를 보장하기 위핸 우리의 노력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논의했습니다. 그런 동맹은 굳건한 것이고, 동맹 관계에 대한 우리의 약속도 굳건합니다."

이어 어니스트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이건 한국 국내 정치적 상황에 연관된 문제이므로 그건 한국인들의 논의하고 토의할 문제입니다. 여기서 제가 언급할 문제는 아니죠. 제가 언급을 삼간다는 건 오바마 정부가 한국과의 동맹 관계를 무엇보다 최우선에 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park geun hye obama

어니스트 대변인의 답변은 예상할 수 있는 것처럼 매우 신중하고 조심스럽다. 질문에 정확한 답을 한 것 같기도, 아닌 것 같기도 하다.

한편 AP, 로이터, 뉴욕타임스, 블룸버그, LA타임스를 비롯한 온 우주의 언론이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을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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