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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게임전문매체가 시국에 맞춰 만평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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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는 게임전문 뉴스 사이트다. 온라인 게임, PC 게임, 비디오 게임 등등에 대해 새로운 소식을 전하는 이 매체도 이 시국에 대해서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것 같다. 지난 10월 28일, ‘게임메카’는 ‘이구동성’ 코너에서 ‘지금은 현실의 퀘스트를 할 때입니다’란 제목의 만평을 내놓았다.

페이스북에도 공개된 이 만평은 아래와 같다.


컴퓨터로 ‘디아블로’를 하려고 하는 게이머가 있고, 그의 방 창문에는 거대한 닭과 선녀, 그리고 ‘최태민’으로 보이는 괴물이 그려져 있다. 컴퓨터 속 게임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창문 밖의 ‘몹’을 잡아야 할 때라는 이야기다. 또한 ’이구동성’ 코너에서는 “업계에서도 한숨이 터져 나오긴 마찬가지”라며 “어느 개발자는 ‘지금 개발팀이 죄다 실의에 빠져 있다. 현실이 이렇게 판타스틱한데 누가 게임에 관심이나 갖겠나’라며 자조했고, 게임 콜라보를 활발히 이어온 모 만화가도 ‘일상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하고 병신 같은 만화를 그리고자 노력했지만 최근 뉴스를 보고 내가 오만했다는 걸 알았다’며 두 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 만평을 본 페이스북 유저들은 “페이스북 관리자님, 한시간에 한번씩 생존신고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게임메카 페이스북 관리자는 정말 생존신고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