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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이 오늘 아침 귀국했다. 검찰 소환에 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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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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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가 10월 30일 아침, 귀국했다.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브리티시에어웨이 항공 비행기를 탄 그는 오전 7시 3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최순실씨는 귀국과 함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이경재 변호사는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최씨는 검찰소환에 응하기 위해 귀국했다”며 “다만 수사 담당자에게 최씨가 건강이 좋지 않고 장시간 여행·시차 등으로 매우 지쳐 있으므로 하루 정도 몸을 추스릴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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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최씨가) 신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좌절과 허탈감을 가져온 데 대해 깊이 사죄 드리는 심정을 표하고 있다”며 “(연설문 수정 의혹 등에 대해서는) 법률적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답변 드리기 적절치 않다. 변호인으로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최씨) 불러서 명명백백 수사하면 된다”고 답했다.

‘머니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독일에 있다가 왜 런던에서 온 것이냐'는 질문에 이경재 변호사는 “현지에서도 언론 추격이 너무 심해서 독일에서 런던을 경유해 들어온 것 뿐 도피하려 했던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날 딸 정유라씨는 함께 귀국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