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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개는 눈앞의 음식보다 인스타그램 사진이 중요하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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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에 관해서라면, 대부분의 개는 ‘진공청소기’처럼 보이는 걸 마다하지 않는다. 개 앞에 음식을 갖다 놓는 순간, 대부분의 개들은 음식을 빨아들이듯 먹을 테니 말이다.

하지만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개 ‘뽀빠이’는 음식에 대한 접근 방식이 좀 남다르다. 뽀빠이 역시 음식을 좋아하지만, 음식보다도 그가 의식하는 건 바로 카메라다. 말하자면, 뽀빠이는 음식과 함께 찍는 인스타그램 사진이 어떻게 해야 잘 나오는지를 알고 있는 것이다.

인스타그램에서 인기가 높은 사진이 음식사진이라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리고 반려동물의 사진은 그보다 인기가 더 높다. 그런데 음식과 개가 함께 있는 사진이라면? 뽀빠이가 음식 앞에서 보이는 인내심 덕분에 뽀빠이의 주인은 음식과 동물이 함께 찍는 사진이란 어려운 주제를 완성할 수 있었다.

Animal style... . Double doublesss, animal style fries, and strawberry shake at @innout in Alhambra. #popeyethefoodie

Popeye The Foodie Dog 😉(@popeyethefoodie)님이 게시한 사진님,


뽀빠이의 주인인 아이비 디프는 뽀빠이가 거리를 떠돌던 시절 그를 만났다. 당시 뽀빠이는 매우 말랐던 상태였고, 털은 서로 엉겨 붙어 있었다. 디프와 그의 남편은 집에서 기르던 개 외에 새로운 가족을 찾지 않았지만, 그들은 엉겨붙은 털 속에서도 뽀빠이가 매우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뽀빠이를 집에 데려와 함께 사랑을 나누는 가족이 되기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어요.” 디프는 허핑턴포스트에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디프는 뽀빠이를 데리고 자신의 친구 젠과 평소에 찍던 것처럼 인스타그램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우리는 평소 함께 음식을 먹으며 사진을 찍곤 했어요. 그때마다 뽀빠이를 데리고 나갔는데, 뽀빠이가 음식 앞에서도 좋은 태도를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됐죠. 뽀빠이는 음식을 보고 달려들지 않아요. 음식을 정말 소중하게 다루죠. 뽀빠이는 단지 집 밖에 나가는 걸 더 좋아해요.” 디프는 '보어드판다'에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 찍은 사진들을 공개한 뽀빠이의 인스타그램에는 지금 10만명이 넘는 팔로워가 등록돼 있다. 아래에서 뽀빠이가 음식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확인하자.

We're totally okay with sushi-burritos. Salmon and chicken katsu burritos from @projectPokeco in Fountain Valley. #popeyethefoodie

Popeye The Foodie Dog 😉(@popeyethefoodie)님이 게시한 사진님,

Lobster noodles from Jasmine House in Alhambra for #nationalnoodleday #popeyethefoodie

Popeye The Foodie Dog 😉(@popeyethefoodie)님이 게시한 사진님,

Heart eyes on the poochini at @shakeshack in Glendale. Loving the service here. 👌🏻#popeyethefoodie #dogsofshack

Popeye The Foodie Dog 😉(@popeyethefoodie)님이 게시한 사진님,

Shrimp, blue crab, lobster rolls plus the delicious chipotle corn chowder from @knuckleclaw in Silver Lake. #popeyethefoodie

Popeye The Foodie Dog 😉(@popeyethefoodie)님이 게시한 사진님,

 
허핑턴포스트US의 This Rescue Pup Is The Only Foodie You Need To Follow On Instagram'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