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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이제서야) '최순실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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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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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해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하기로 했다. 최순실씨가 검찰에 고발된 지 28일, 사건이 수사팀에 배당된 지 22일 만이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27일 최순실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대검이 밝혔다.

김 총장은 이영렬 본부장에게 "철저하게 수사하여 신속히 진상을 규명하라"고 지시했다고 대검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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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렬 본부장은 공정성 논란을 피하기 위해 사건을 독립적으로 수사하고 김수남 검찰총장에게 수사 결과만 보고할 예정이다.

특별수사본부에는 기존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한웅재 부장검사) 외에 특수1부(이원석 부장검사)를 추가로 투입한다.

앞서 검찰은 26일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전경련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지만 '빈집털이'였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김수남 검찰총장은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함께 '정윤회 국정개입' 의혹 사건 당시 사건을 무마하는 데 관여했다는 비판을 받아 온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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