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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단체 측 "이용관 전 집행위 판결 유감, 끝까지 싸울것"[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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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단체연대회의 측이 오늘(26일) 부산지방법원에서 내린 부산국제영화제 전 집행위원장 업무상횡령 혐의 판결에 즉각 반발하며 성명서를 배포했다.

영화단체연대회의는 26일 공식 성명서를 발표하며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의 업무상횡령 혐의를 인정한 재판부의 판결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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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날 부산지방법원 재판부는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에게 "중개 수수료 지급에 대한 사실을 인지하고 결재 승낙하였다"라며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영화단체연대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해당 판결을 수용할 수 없으며 공정하지 못한 판결에 유감을 표한다"고 반발했다.

단체는 또 지난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 측에서 영화 '다이빙벨'을 상영한 뒤 부산시의 간섭과 검열로 일련의 사태가 벌어졌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에게 지속적으로 사퇴를 종용, 해촉한 것도 모자라 무고한 혐의를 씌워 검찰 고발했다고 부산시를 규탄했다.

영화단체 연대회의는 마지막으로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을 끝까지 지지할 것이며 부산시의 집요한 보복과 정치적 모략에 실추된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의 명예가 회복될 때 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단체연대회의는 한국영화제작가협회,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영화촬영감독조합,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 여성영화인 모임, 영화마케팅사협회가 모여 만든 단체연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