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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S/S 서울 패션위크 트렌드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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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17 S/S 서울 패션위크가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다. 이번 패션위크는 국내 1세대 디자이너인 한혜자의 아카이브 전시를 시작으로 총 41개의 쇼가 진행됐으며, 1세대 디자이너부터 신진 디자이너까지 수십 명의 디자이너가 예측하는 내년 봄과 여름의 패션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었다. '마리끌레르'의 카일 앤더슨 마켓, 악세서리 에디터는 2017년 S/S 시즌 서울 패션위크에서 눈에 띈 것은 트로피컬한 패턴, 그리고 평소에 스포티하다고 여기지 않는 옷을 스포티하게 만든 독특한 룩이라고 전한 바 있다.

각각 개성이 넘치는 컬렉션들 사이에서 발견한 내년 봄, 여름 시즌 당신이 주목해야 할 트렌드 5가지를 소개한다.

1. 카무플라주

지난 F/W 시즌에 이어 YCH 컬렉션으로 돌아온 디자이너 윤춘호는 이번 시즌, 카무플라주를 컬렉션의 메인 컨셉으로 소개했다. 옐로우, 화이트, 블루, 그리고 밀리터리 색이 섞인 카무플라주 패턴이 주가 된 이번 컬렉션은 바디슈트부터 드레스까지 다양한 실루엣으로 표현됐고, 오간자 러플이 매치된 룩은 밀리터리와 카무플라주라는 자칫 남성스러워 보일 수 있는 패턴에도 페미닌한 감성을 더했다.

또한, 눈에 띄었던 디테일은 카무플라주 패턴 사이사이 숨겨져 있던 하트 무늬였다. 디테일까지 신경 쓴 이번 YCH 컬렉션과 어떻게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까?

YCH 2017 S/S 컬렉션.

2. 러플

러플, 러플, 러플. 이번 패션위크는 러플의 향연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J Apostrophe는 오프숄더 탑부터 스트라이프 패턴의 슬리브레스 드레스까지 러플의 다양한 활용법을 선보였고, Kiok은 스트라이프나 도트 등이 프린트된 셔츠와 드레스를 러플로 포인트를 줬다. 스포티한 후드티에 러플로 독특한 매력을 가미한 J KOO부터 거의 모든 룩에 러플을 더한 프리마돈나까지, 내년 봄, 여름의 길거리에는 형형색색의 러플이 가득할 것으로 예상해본다.

J Koo 2017 S/S 컬렉션.

3. 오간자

오간자 소재의 매력은 이미 지난 컬렉션에서도 충분히 증명됐지만, 이번 시즌 서울 패션위크에서는 평소 페미닌하다고 생각되지 않는 룩에 오간자가 더해져 색다른 매력을 뽐내거나, 자칫 평범할 수도 있는 아이템을 오간자로 특별하게 만든 경우가 눈에 띄었다.

이번 패션위크에서 가장 눈길이 간 룩 중 하나는 YCH의 이 슬립 드레스였다. 오간자 소재 슬립 드레스에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를 사선으로 덧대 심플한 셔츠에도 잘 어울리는 착장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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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Kiok은 데님 재킷 아래 오간자 소재 드레스를 매치해 블루 계열의 다양한 소재로 봄과 여름에 어룰리는 룩을 공개한 바 있다.

Kiok 2017 S/S 컬렉션.

4. 팬츠 슈트

팬츠 슈트는 이번 시즌 서리얼 벗 나이스와 제인송 등 여러 컬렉션에서 주목받았다. 이수형, 이은경 디자이너의 서리얼 벗 나이스는 버건디 색의 클래식 팬츠 슈트를, 송자인 디자이너의 제인송은 리조트 룩같은 캐쥬얼한 팬츠 슈트를 선보였다.

jain song 2017 S/S 컬렉션.

5. 매듭

이번 시즌 매듭 포인트를 특히나 애용한 디자이너는 Nohke의 정미선과 Kiok의 강기옥이었다. Kiok은 체크 패턴의 슬리브레스 드레스에, 그리고 Nohke는 슬릿 스커트의 슬릿 부분에 각각 리본을 더해 페미닌한 아이템을 더욱 여성스럽게 만들었다.

Nohke 2017 S/S 컬렉션.

*관련기사
- 2017 S/S 서울 패션위크 스트리트 스타일 25(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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