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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스캐롤라이나 남성은 죽기 전 '도널드 트럼프를 찍지 말라'는 당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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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ublican presidential candidate Donald Trump speaks at a campaign rally in Bangor, Maine on Saturday, Oct. 15, 2016. (AP Photo/ Evan Vucci) | ASSOCIATED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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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에 사망한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남성 웨인 모리스는 대선에 참가할 수는 없지만, 그의 가족은 부고 기사에 ‘도널드 트럼프를 찍지 말라’는 부탁을 넣어 그의 유지를 11월 8일까지 전하기로 했다.

이런 부탁은 장례식장의 웹사이트에 올라간 모리스의 부고에 등장한 것이었다. 모리스는 평생 사회 복지 사업을 했고, 여행을 좋아했으며 ‘맥주를 마시고 좋은 음악을 들으며 그의 유명한 만찬을 준비하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유가족들은 꽃을 보내는 대신에 다음 중 한 가지에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다.

1. 구세군이나 자폐증 단체에 기부하기
2. 가족들과 좋은 노래 즐기기
3. 차가운 맥주를 마시기(장례식장에서는 제외)
4. 도널드 트럼프 찍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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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부탁이 들어간 부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해 사망한 캐서린 미셸 힌즈의 부고에서는 조문객들에게 ‘꽃 대신’ 트럼프에게 투표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1월에 제프리 코엔의 부고에서도 같은 요청이 있었다.

트럼프가 대선 출마를 선언한지 한 달 뒤인 2015년 8월에 사망한 일레인 피드릭은 자신의 부고에 ‘꽃 대신 힐러리 클린턴에게 투표하지 말아달라’는 문장을 넣어달라고 구체적으로 부탁했다.

지역 신문에서 모리스의 부고를 본 로라라는 독자는 제보 이메일을 통해 허핑턴포스트에 이 소식을 전했다.

*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의 North Carolina Man’s Obituary: ‘Do Not Vote For Donald Trump’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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