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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다 사이프리드가 11년째 강박장애를 앓고 있음을 고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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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객에게는 영화 '맘마미아'와 '레미제라블'로 익숙한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최근 정신질환을 앓고 있음을 고백했다.

사이프리드는 18일(현지시각) 패션지 '얼루어'와의 인터뷰에서 19살부터 지금까지 11년째 강박 장애(Obsessive Compulsive Disorder)를 앓고 있고, 치료를 위해 렉사프로를 복용 중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이어 앞으로도 렉사프로 복용을 멈출 생각이 없다며, 복용을 멈추고 나서 일어날 위험을 감당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amanda seyfried

또한, 사이프리드는 정신질환도 신체질환과 다를 바 없고, 치료할 수 있다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어릴 적 건강에 대한 노이로제가 있던 그녀는 뇌에 종양이 생겼다고 착각했던 때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MRI 검사 결과, 아무 문제도 발견되지 않자 신경과 전문의는 그녀를 정신과 의사에게 보냈고 결국 강박 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다행인 건, 강박 장애 증상이나 두려움이 그녀가 나이를 먹어갈수록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그녀는 "나의 두려움이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 강박증세를 서서히 이겨낼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했다.

amanda seyfried

사이프리드는 작년 보그와의 인터뷰에서 역시 "평생 엄청난 불안감에 시달려왔다"며 강박 장애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으며, 지난 2012년에는 인스타일에 "강박 장애는 나를 지켜주는 내 삶의 일부"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할리우드에서 강박 장애 증상을 앓고 있는 것은 아만다 사이프리드뿐만이 아니다. ABC 뉴스에 따르면 샤를리즈 테론, 메간 폭스, 제시카 알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도 강박 장애 환자임을 고백했다.

h/t All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