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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노 다케시, 프랑스 레종 도뇌르 훈장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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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티네’, ‘키즈리턴’, ‘기쿠지로의 여름’을 연출한 감독이자 배우, 그리고 ‘비트 다케시’란 이름의 코미디언인 일본의 기타노 다케시가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종 도뇌르 훈장을 받는다. 일본 ‘오리콘 스타일’의 보도에 따르면, 기타노 다케시가 받는 건 레종 도뇌르 훈장 중에서도 4등급에 해당하는 ‘오피시에’로 알려졌다.

takeshi kitano

프랑스의 문화부 장관은 자크 랑은 “비트 다케시라고도 하는 기타노의 대담하고 독창적인 창의력으로 만든 작품들은 예술의 한계를 넘어 연극, TV, 영화, 문학 등을 변혁했고 현대 예술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또한 “모든 형태의 대중 예술 발전에 헌신적인 관계에 의해 프랑스와 일본, 그리고 세계적으로 이름을 떨친 완전 무결의 아티스트로서 존재한다는 사실에 경의를 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수상에 대해 기타노 다케시는 소속사를 통해 알린 보도자료에서 “지금까지 나만의 방식으로 많은 것들을 만든 거에 대해 이같은 영예를 안게 되어 매우 놀랐다”며 “솔직히 기쁜 마음으로 가득하다. 앞으로도 나만의 스타일을 지키면서 다양한 작품에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기타노 다케시는 1999년에도 프랑스 예술문화훈장 슈발리에를 받았고, 2010년에는 같은 훈장의 ‘코망되르’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