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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지 '보그'가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당연히 클린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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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 WINTOUR
Anna Wintour, editor-in-chief of American Vogue magazine, arrives at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Costume Institute Gala (Met Gala) to celebrate the opening of "Manus x Machina: Fashion in an Age of Technology" in the Manhattan borough of New York, May 2, 2016. REUTERS/Eduardo Munoz | Eduardo Munoz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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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잡지 '보그'가 힐러리 클린턴 지지를 선언했다.

보그는 단 한 번도 특정 후보를 지지한 적이 없다. 그러나 지난 화요일에 출간된 에디토리얼에서 편집장 안나 윈투어는 이번 선거의 "심오한 중요성" 때문에 보그의 오랜 전통을 깬다고 썼다.

그녀는 에디토리얼에서 "보그는 정치적인 지지를 한 번도 선언한 역사가 없다"며 "편집장들이 때때로 자신들의 정치적 의견을 밝힌 적은 있지만 잡지 자체가 선거에 대해 단일한 의견을 말한 적은 없었다. 그러나 이번 선거의 근원적인 중요성을 고려할 때, 우리는 그 역사를 바꿔야 한다고 느낀다"고 썼다.

또한 그녀는 "클린턴이 언제나 완벽한 후보였던 것은 아니지만 그녀의 날카로운 지성과 충분한 경험이 정책과 위치에 반영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보그 편집자들은 이민, 성소수자 권리, 의료보험, 여성의 권리,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선출한다는 역사적인 전망에 있어서 클린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을 대통령 자리에 올리는 데 거의 한 세기가 걸렸다. 그러니 이번 선거로 미국을 우리가 원하는 국가,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이고 현대적인 국가로 만들자"

안나 윈투어와 보그의 선언이 아주 놀라운 것은 아니다. 안나 윈투어는 이미 버락 오바마를 위한 모금 행사를 진행해왔고, 클린턴의 유세 스타일에 조언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하이엔드 패션과 번들거리는 광고로 잘 알려진 패션잡지 보그가 오랜 전통을 깨고 대통령 선거에 직접적인 목소리를 내기로 결정한 것은 이번 선거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것을 이야기해준다.

허핑턴포스트US의 Vogue Backs Hillary Clinton In Its First Presidential Endorsement Ever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