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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콜베어와 오바마 대통령이 역겹지만 정확한 비유로 트럼프를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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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간식은 별로다.

그건 맞는 말이다. 그러나 다른 간식보다는 건강한 간식이 더 나을 때도 있는 법이다.

스티븐 콜베어가 월요일 ‘레이트 쇼(Late Show)’에 출연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나눈 이야기다.

콜베어는 오바마에게 ‘레이트 쇼’는 지상파 방송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콜베어는 그 대신 어떤 ‘스낵’을 더 좋아하냐고 물었다.

“100개가 넘는 나라에 다녀 온 엑스트라 파이버 뉴트리언트 바가 좋은가, 아니면 골든 리트리버 털에 싸이고, 속에는 증오가 들고, 내가 사랑하는 여성과 단 둘이 있게 하지 않을 쪼글쪼글한 오렌지가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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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어려운 선택이다.

“나는 파이버 뉴트리언트 바를 고를 것 같다.” 오바마의 대답이다.

“흥미롭다.” 콜베어의 대답이다.

정말 흥미롭다. 대통령은 역겹고 도덕 관념이 의심스러운 오렌지색 간식은 별로 안 좋아하는 게 분명하다.

이걸 듣고 나면 선택은 간단하다. 어느 유튜버의 말처럼, “엑스트라 파이버 뉴트리언트 바 2016!!!”

투표 독려 메시지 등이 담긴 전체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바마의 저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라!

Stephen Helps President Obama Polish His Résumé

편집자주 : 도널드 트럼프는 꾸준히 정치적 폭력을 조장하고, 그는 상습적인 거짓말쟁이이며, 겉잡을 수 없는 제노포비아, 인종주의자, 여성혐오주의자인 데다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태생이 아니라고 믿는 사람들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반복적으로 -전 세계 16억명에 달하는- 무슬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겠다고 말하는 인물이다.

*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의 Stephen Colbert And President Obama Rip Trump With Gross (But Accurate) Comparison을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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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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