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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북한 미사일을 막는 무기체계에 2~3조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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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PATRIOT
FILE PHOTO - Members of the Japan Self-Defence Forces stand guard near Patriot Advanced Capability-3 (PAC-3) land-to-air missiles, deployed at the Defense Ministry in Tokyo December 7, 2012. REUTERS/Issei Kato/File Photo | Issei Kato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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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이 북한의 잇따른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라 2천억~3천억엔(약 2조2천억~3조3천억원)대의 미사일방어(MD) 예산을 올 3차 추경예산에서 요구할 방침이라고 산케이신문이 17일 전했다.

당초 일본 방위성은 내년도 예산안에 관련 비용을 편성해 놓았으나, 북한이 올들어만 22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북한의 위협이 현실화함에 따라 MD 장비 도입을 앞당기려는 것이다.

방위성이 3차 추경예산에 반영하려는 것은 항공자위대의 지대공 유도미사일 패트리엇(PAC3) 개량형인 'PAC3 MSE' 구입 비용이 대표적이다.

PAC3 MSE는 현재 일본에 배치된 PAC3보다 방어 범위와 고도가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일본 방위성은 PAC3 MSE 구입비 1천56억엔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했었다.

방위성은 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나 지상배치형 이지스시스템 구축을 위한 조사연구 비용도 3차 추경예산에 반영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동중국해에서 중국의 군사 거점화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항공자위대의 F15 전투기 레이더 성능 향상을 위한 경비도 3차 추경예산에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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