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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이 차은택 감독을 청와대로 안내한 사람으로 '최순실'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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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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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가 미르재단의 핵심 인물로 거론되는 차은택 감독을 청와대로 안내한 사람으로 '최순실' 씨를 지목했다.

JTBC '썰전' 10월13일 방송에 따르면 유시민 작가는 차 감독이 최순실 씨와 인연을 맺게된 것에 대해 "최순실 씨의 조카가 개인적으로 문화계와 인맥이 생겨서 알게됐다는 이야기가 있다"고 소개했다.

유 작가는 차 감독이 박 대통령과 심야에 독대했다는 보도를 거론하며 "차 감독이 박 대통령과 연결되는 고리가 없기 때문에 혼자갔을리는 만무하다"며 "최순실 씨가 박 대통령의 심기경호를 하는 차원에서 차은택 씨를 청와대로 데려갔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어 유 작가는 "청와대에 들어갔으면 대통령의 스트레스를 풀어준 것으로 만족해야 하는데, 그 인연을 이용해서 사방에 문어발처럼 (사업을) 뻗어서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같은 출연자인 전원책 변호사는 "우리 국회가 차은택 감독과 최순실 씨를 증인으로 채택해 문제를 털고 가야한다"고 주장하자 유시민 작가는 “만약 털면, 지금 언론에 보도된 것만 나오는 게 아니다"며 "아직 공론의 장에 올려놓기에는 증거가 충분하지만, 언론과 야당에서 파고 있는 게 많기 때문에 욕 먹고 뭉게고 가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 문제는 계속 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유 작가는 "차은택 감독과 최순실 씨는 지금 하루하루 괴로울 것"이라며 "차은택 감독에게 어드바이스를 드리고 싶다. 털어놓으면 마음 편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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