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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저께TV] '슈스케', 마이웨이 김영근? 다크호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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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의 참가자를 놓고 '우승'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는 상황에서, '슈퍼스타K 2016'의 성공을 위해 그를 위협할 다크호스들이 절실한 처지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2016(이하 '슈스케')'에서는 독보적 실력을 뽐낸 김영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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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근은 예선 때부터 화제를 모았던 참가자. 그가 노래를 하는 동영상이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김영근에 대한 '슈스케' 시청자들의 관심은 폭발적이다.

지난 13일 그려진 지목배틀에서도 꾸준한 실력과 감성을 선보인 바, 김영근의 우승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는 대목이다.

물론 생방송에 진출하며 기복을 보인 참가자들의 전례가 있었던 터라, 우승을 말하긴 이르지만 이날 보여준 김영근의 모습은 우승에 대한 이야기가 괜히 나온 것은 아님을 보여줬다.

김도향 '바보처럼 살았군요'를 선곡한 김영근은 특유의 감성으로 또 한 번의 감동을 안겼고 무대 이후 심사위원들은 "주변 참가자들의 영향을 받지 않은 채 자기 길을 간다", "감성또라이다" 등의 칭찬을 쏟아냈다.

이처럼 김영근에게 집중되는 관심은 '슈스케' 입장에선 좋은 반면, 아쉬운 대목이기도 하다. 김영근을 위협할 다크호스들이 치고 올라와야 프로그램 자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우선 지난 13일 방송에서 그 가능성을 엿봤다. 많은 참가자들이 2라운드를 통해 향상된 실력을 선보인 바, 곳곳에서 김영근을 위협할 만한 참가자들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송누리, 동우석 등과 한 조를 이룬 이윤지는 위너의 '베이비 베이비(Baby baby)'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며 "많이 발전했다"는 평을 이끌어내기도 했으며 임상아 '저 바다가 날 막겠어'를 부른 4팀은 그야말로 '역대급 무대'를 꾸미며 심사위원 전원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강지호는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아쉽게 탈락했지만 이지은은 소울풀한 매력을, 헤이팝시 역시 "버블 시스터즈보다 낫다"는 극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김영근과 같은 조를 이룬 최솔지는 한성호 FNC 엔터테인먼트 대표로부터 "오늘의 발견은 최솔지였다. 이 친구가 이렇게 잘했었나 싶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과연 예고된 다크호스들이 '어차피 우승은 김영근'을 막아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