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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광대 괴담'에 맥도날드가 '로널드'의 등장을 제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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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미국에서 "광대의 모습을 한 사람이 출몰해 아이를 납치하려고 했다"는 소문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돌기 시작했다. 처음에 이는 지어낸 이야기 정도로 여겨져 크게 주목받는 못했다. 전문가들은 집단적인 히스테리가 "광대 공포증"을 불러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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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우스캐롤라이나, 앨라배마, 버지니아, 플로리다, 콜로라도 등 미국 전역에서 실제 공포스러운 광대 분장을 한 사람들을 목격했다는 신고가 이어졌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10월 들어 영국과 호주에서도 이런 광대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이어져 현지 경찰들이 실제 수사에 나선 것. '광대 괴담'은 10월 31일 있을 할로윈을 앞두고 더욱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맥도날드가 마스코트인 '로널드 맥도날드'의 등장 횟수를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11일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맥도날드 측은 로널드의 등장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여기서 말하는 '등장'은 미국 지역 사회에서 진행하는 행사 등에서 로널드의 분장을 하는 일을 줄이겠다는 의미이다. 로널드는 광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맥도날드 측은 "로널드가 전혀 등장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지역 주민들의 감정에 신경써야 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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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기스러운 광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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