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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이전, 시리아 알레포는 이렇게나 아름답고 활기 넘치는 도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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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사람들로 북적이던 도시였으나 지금은 격렬한 전쟁터가 된 시리아 알레포는 재앙 같은 변화를 겪어야만 했다.

최근까지만 해도, 알레포는 번화한 대도시이자 중세 건축물과 문화 유산으로 잘 알려진 관광 명소였다. 시리아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인 알레포는 유엔이 2006년 '이슬람 문화의 수도'라는 이름으로 세계 유산으로 지정한,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람들이 계속 거주해 온 도시 중 하나이기도 하다.

2011년 3월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이후,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고, 48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시리아를 떠났다. 그러나 현재 알레포에 포위된 27만5000명으로 추정되는 시리아인들은 탈출할 수조차 없다. 정부군과 반군의 격렬한 교전이 계속되면서 도시 전체는 폐허가 되어버렸다.

"알레포는 분노와 슬픔에 압도되어 있다." 이 도시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Syria Charity 응급구조대원 무함마드 라술이 월드포스트에 말했다. "사람들은 폭력과 계속되는 폭격 속에 살고 있다."

유엔 인도주의 업무조정국(OCHA) 국장 스티븐 오브라이언은 지난 10월 낸 강력한 성명에서 알레포 주민들이 "어떤 인간도 처해서는 안 되는 수준의 야만적인 상황"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이 "살아있는 지옥"에 갇혀있는 주민들은 생존을 위한 시간과 싸워야 하는 상황을 마주하고 있으며, 그들은 "겁에 질려있고, 숨을 곳도 없이 발이 묶여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공습 이후 파괴된 알레포의 모습 - 알레포미디어센터(AMC)

새로 공개된 드론 촬영 영상은 마치 지구 종말을 다룬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인다. 그러나 라술의 말대로, "이건 알레포의 현실"이다.

"우리는 이 악몽이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고, 우리의 의견을 말할 수 있는 표현의 자유가 돌아오기를 ,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기를, 좋은 옷을 입을 수 있기를, 세계의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존엄을 지키며 살 수 있기를, 그리고 시리아의 미래를 다시 그릴 수 있기를 꿈꾼다." 그가 말했다.

2011년 내전이 일어나기 전에 찍힌 아래 사진들은 완전히 다른 알레포의 모습, 그리고 지금까지의 전쟁이 남긴 끔찍한 상처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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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성이 알레포의 바(Bar)에서 테이블에 앉아있다. 2009년 5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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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에서 본 1997년의 알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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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의 어린이.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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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알레포 시타델 앞에서 물담배를 피우고 있다. 2006년 3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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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 시타델에서 내려다 본 시내.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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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거리의 교통체증에 갇힌 한 커플. 1996년 7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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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가 '이슬람 문화 수도'로 지정된 것을 축하하는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있는 한 시리아 뮤지션. 2006년 3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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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의 한 커플. 2006년 10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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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 무스타피 아살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2010년 6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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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 2006년 10월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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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성이 자신의 가게에서 잠들어 있다. 2002년 9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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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의 유명한 호텔, Sissi House의 내부. 2010년 3월20일. 이곳은 시리아 내전 중이던 2012년 불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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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의 '이슬람 문화 수도' 지정을 축하하는 행사에서 한 시리아 댄서가 수피 탄누라 춤을 추고 있다. 2006년 3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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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 시내 수크 알 마디나 시장의 한 남자.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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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 시타넬 내 Bath dome들. 2006년. 지중해 동쪽 왕조와 베니스 상인들 사이에서 무역의 중심지로 꼽혔던 알레포는 다양한 건축물로 명성을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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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알레포 호텔의 한 웨이터가 음식을 서빙하고 있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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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안달로스 스위트의 한 요리사가 바클라바(baklava)를 만들고 있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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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의 시장에서 쇼핑을 하는 사람들. 2010년 6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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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델에서 내려다 본 알레포 시내. 2004년 10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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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러그를 짜고 있는 시리아 남성들. 2006년 3월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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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 수크 알 마디나 시장의 한 과자점.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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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부가 안-나스리 목욕탕에서 한 남자가 목욕을 마치고 차를 마시고 있다. 2002년 9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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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 시타델 안에서 바라본 입구.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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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 알레포의 장신구 가게 앞을 지나가고 있다. 2010년 6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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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와 알레포의 역사유적 시타델의 모습. 2010년 6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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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 시타델 입구의 관광객들. 2010년 6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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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의 한 식당에서 점원들이 케밥을 만들고 있다. 2010년 6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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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요리학교 회원들이 한 레스토랑에서 알레포 전통음식을 맛보고 있다. 2007년 10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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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 저녁 산책에 나선 두 사람. 2010년 3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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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포의 성 시미언 교회 유적지를 관광객들이 돌아보고 있다. 2010년 3월25일.

*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의 Aleppo Before The War: A Poignant Look Back At A Once-Thriving Metropolis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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