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Korea kr

'비정상 회담'이 갤럭시 리콜 사태와 코피노 문제를 다루는 이유(영상)

게시됨: 업데이트됨:
인쇄

어제(10일) JTBC의 '비정상 회담'에서 방송된 예고편을 두고 시청자들이 '비정상 회담이 뭔가 달라졌다'는 걸 감지했다.

게시판에서 활동하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시사 이슈를 정말 빨리 다루는 것 같지 않냐'는 평이 나오기 시작했다.

rodrigo duterte

일단 예고 편에 나온 주제들을 보면 정말 최근의 이슈를 다룬다는 걸 알 수 있다.

최근 삼성 갤럭시 노트 발화로 인한 리콜 사태를 다루고.

rodrigo duterte

그 과정에서 오사카 시장 스시가 언급 된다. 둘 다 바로 지난 주 이슈다.

rodrigo duterte

16년째 미혼모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배우 김정은이 나와 코피노 문제를 다룬다. 자칫 예능에선 무거울 수 있는 주제다.

rodrigo duterte

필리핀 여성 패널이 등장한다.

rodrigo duterte

썰전의 김노은 PD에게 비정상 회담의 방향이 바뀐 이유와 시청자들의 반응에 관해 물었다. 아래는 김 PD와의 짧은 대화.

PD랑 작가가 썰전 출신이라는 얘기가 있더라?

그런 영향도 있을 수 있다. 나는 2013~2014년 초창기에 김수아 PD와 함께 썰전을 맡았다. 현재 우리 메인 작가는 썰전의 메인 작가이기도 한 정다운이다. 시즌 2 준비할 때 제작진 교체되면서 내가 정 작가님이랑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요새 이슈에 굉장히 빡빡하게 붙어가고 있다는 의견이 있는데. 녹화 텀이 짧아 힘들지는 않은가?

시즌 1에서 마치 먼나라 이웃나라 같은 콘셉트로 해왔다. 좋은 포맷이고 재밌었지만, 소재가 고갈되다 보니 변화가 필요했다. 최근 이슈를 다루는 거로 바꾸고, 브렉시트, IS 테러 등의 이슈를 다루며 시의성을 따라가다 보니 게릴라 성 녹화가 필요하더라. 그러나 지금 출연진들이 대부분 직장인이라 보통 월요일 방송 직전 일요일에 녹화한다.

시청자 반응은 어떤가?

생각보다 고정 패널들이 잘하더라. 방송인이라는 마인드가 아직 없어서 오히려 솔직하고, 그래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 타깃 시청률을 웃돌고 있는 편이다. 사이먼 페그가 나오고 광복절 특집을 하면서 살아난 것 같다.

수정 사항 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