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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는 허리케인 매슈를 피해 BMW M3를 거실로 들여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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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섬 나라 아이티를 강타한 이후 미국 플로리다주를 지나간 허리케인 매슈. 주지사가 직접 나서 "죽을지도 모른다"며 주민들의 대피를 권장할 만큼 이 허리케인은 정말 강력했다.

평소 자신의 자동차를 끔직하게 사랑하는 게 분명한 인스타그램 계정 jalilsup를 사용하는 '랜디(26세)'는 특단의 대책을 준비한 사람들 중 하나일 것이다. 그는 "그녀"라고 부르는 자신의 BMW E30 M3를 거실에 들여 놓았다. 그리고, 그는 정말 행복해보인다.

No caption necessary... #hurricanematthew

Randy(@jalilsup)님이 게시한 사진님,

#hurricanematthew #duringthestorm

Randy(@jalilsup)님이 게시한 사진님,

#hurricanematthew #breakfast #afterthestorm

Randy(@jalilsup)님이 게시한 사진님,


허리케인이 지나간 뒤, 그는 "그녀"를 무사히 다시 집 바깥으로 옮길 수 있었다. 이 장면은 고스란히 동영상으로도 기록됐다.

#shefits

Randy(@jalilsup)님이 게시한 사진님,

Just got her out the house. #hurricanematthew #doubledoors

Randy(@jalilsup)님이 게시한 동영상님,


달리지도 못하는 "그녀"와 함께 거실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그의 모습을 보라. 이건 사랑이다.

사실, 1985년부터 1992년까지 생산됐던 이 전설적인 명차라면 자격은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자동차는 '역대 최고의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는 자동차', '1980년대 최고의 스포츠카' 같은 수식어를 달고 다녔다.

이 자동차가 따낸 트로피 갯수도 한 번 살펴보자. 요즘은 보기 드문, 시대의 아이콘이 된 디자인은 또 어떻고?

덧붙여 1만6000대 가량 생산됐을 뿐인 이 차는 중고로도 구하기도 힘들 뿐더러 매물로 나온 것들은 가격이 7만 달러(약 7700만원)에 달한다.

랜디의 마음을 이해한다.

(H/T : Motor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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