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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T&T가 '안전상 이유'로 삼성 갤럭시노트7 판매를 전면 중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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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 NOTE
A visitor tries out a Samsung Electronics' Galaxy Note 7 at company's headquarters in Seoul, South Korea, October 5, 2016. Picture taken on October 5, 2016. REUTERS/Kim Hong-Ji | Kim Hong-Ji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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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대만 등지에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7 리콜 제품에 불이 붙었다는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4대 이동통신사 중 하나인 AT&T가 안전을 이유로 갤럭시노트7의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AT&T 대변인 플레처 쿡은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갤럭시노트7에 불이 붙었다는) 최근 보도에 기반해 우리는 이 사고들에 대한 조사를 기다리면서 새로운 갤럭시노트 7을 재교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리콜된 노트7을 보유한 고객들에게 AT&T 대리점을 방문해 삼성의 다른 스마트폰 또는 다른 업체의 스마트폰으로 교환할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비행기 내 발화 사건으로 갤럭시노트7의 안전성 논란이 재점화하자 미국 4대 이동통신사가 지난 8일 일제히 갤럭시노트7 재교환 방침을 밝힌 바 있다.

galaxy note 7

한편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과 버지니아주에서도 갤럭시노트7 리콜 제품에 불이 붙었다는 보도가 이날 이어졌다.

휴스턴에 사는 대니얼 프랭크는 부인, 딸과 식탁에 앉아 점심을 먹는 동안 지난달 베스트바이에서 교환한 갤럭시노트 7에 불이 붙었다고 IT전문매체 더버지에 밝혔다.

버지니아주의 숀 민터도 이날 오전 5시께 침실용 탁자에 놓여있던 기기에 불이 붙었다고 주장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삼성전자 미국 법인은 10일(현지시간) 공식 입장을 내고 "안전 문제가 존재한다는 결론이 나오면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와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를 즉각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알려진 갤럭시노트7 교체품 발화 사건은 미국에서만 모두 5건이다. CPSC는 이미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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