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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못한 '존 매케인'마저 트럼프 지지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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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 MCCAIN
U.S. Senator John McCain arrives on a visit at a migrant center near the village of Adasevci, Serbia February 12, 2016. REUTERS/Marko Djurica/File Photo | Marko Djurica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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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의 존 매케인(애리조나) 상원의원이 8일(현지시간) '음담패설 녹음파일 파문'에 휩싸인 자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

매케인이 2008년 공화당 대선주자였다는 점에서 다른 중진 의원도 가세하며 파문이 확산할지 주목된다.

트럼프의 발언이 담긴 녹음 파일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매케인 의원은 이날 성명에서 "여성에 대한 모욕적 발언, 성폭력에 대한 자랑이 폭로되면서 마무리된 트럼프의 이번 주 행동들은 그에 대해 조건부 지지를 계속하는 것조차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와 부인 신디는) 트럼프에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당 후보에게 표를 주는 것은 아니라면서 "힐러리 클린턴에게는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화당 내부에서 사퇴 압박이 거세지고 있지만, 트럼프는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NYT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자신의 거처인 뉴욕 트럼프타워의 1층 로비에 나타난 그는 "그대로 선거전에 남아있을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100%"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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